▲ 농협 안심축산분사가 지난달 22일 ‘농가소득 5000만원 견인, 농협안심축산과 협력업체 간 판매역량 강화 협약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안심축산분사
한우시장 20% 점유 목표


농협경제지주 농협안심축산분사가 안심한우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

농협안심축산분사는 ‘안심한우’ 브랜드를 통해 지난해 13만6000두를 유통했으며 올해는 15만두를 목표하고 있다. 이는 한우고기 시장의 20%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를 위해 안심축산분사는 올해 △안심한우 전속 출하 수평계열농가 육성 △암소 판매확대로 안심한우 유통 다변화 △안심한우 가공장 위생·안전관리 강화 △브랜드 관리 및 판매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2월 22일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및 사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원 견인, 농협안심축산과 협력업체간 판매역량 강화 협약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법령과 제규정 준수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 △최고 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을 결의했다.

윤효진 농협안심축산분사 사장은 “수입 축산물로 인해 한우고기 시장 자급률이 사상 최저 수준인 38%대로 떨어져 있어 우리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통해 한우고기 시장 자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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