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우유를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은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30% 가까이 낮은 것으로 밝혀져 주목. 대전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최다혜 전문의 팀이 19~65세 성인 55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근 발표한 ‘우유섭취와 대사증후군의 상관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유섭취 그룹은 비섭취 그룹과 비교해 복부비만·공복혈당장애 등 대사증후군 5대 지표 진단율 모두 낮은 수치를 기록. 전체적인 대사증후군 유병률에서 우유섭취 그룹이 비섭취 그룹보다 평균 1.5배 낮게 나온 것을 비춰볼 때, 흰우유가 성인병의 핵심인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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