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2018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84개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총사업비 79억8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총 326곳 계획에 407곳이 신청함에 따라 도로변 인접 포장, 최근 3년간 농업기술원 지원 시범사업 수혜여부 등을 종합평가해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사업대상자가 미달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는 농촌진흥사업 연구개발 성과 농업현장 조기 보급을 위해 국·도비 55억6000만원, 농가부담 24억2000만원 등 총 79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정배 농촌지도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정과 신속한 농업기술보급으로 제주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별 평가회를 개최해 파급효과가 큰 사업은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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