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진안고원 축산물 브랜드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등을 위해 올해 64개 사업에 64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다양한 축산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생산기반구축사업 11억원 △진안고원 브랜드 육성사업 6억원 △곤충·흑염소 등 고부가가치축산업지원사업 3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폭염, 화재, 재해 등 축산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화재 예방사업과 사육환경개선사업도 지원한다.

군은 토산어종 보호 및 어족자원 육성을 위해 7억원, 용담호 일원과 관내 공용수면에 동자개, 다슬기 등 5개 어종 45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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