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고령농 벼 육묘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고령농 벼 육묘지원 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장수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70세 이상 농가 또는 65세 이상 독거 여성농업인 중 벼 경작면적 6600㎡이하 소규모 영세 농업인이다.

이 사업은 육묘 1상자 당 2240원을 군에서 지원하고 농가는 56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군은 오는 5월부터 공동육묘장을 통해 육묘 공급을 시작해 6월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수=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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