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8일까지 전국 순회

해양수산부가 어업인과 수협,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8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를 연다.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신현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등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들이 직접 참석, 올해 수산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어업인 등 정책 수요자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해수부는 올해 수산정책 목표를 ‘수산업의 소득주도 성장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으로 정하고, △우리바다 되살리기로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 △양식산업 첨단화 △유통구조 혁신 및 수산식품 수출산업화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해외진출 확대  △살고 싶은 어촌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파악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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