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전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가 쌀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농지은행사업을 올해 지난해보다 140억원 늘어난 122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농지은행 사업관련 예산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인 농지매입사업 160억원, 장기임대차사업 191억원, 농지매입비축사업 307억원 등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또 자경이 어려운 농지소유자의 농지를 임대해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수탁사업 1381ha를 시행하고 경영회생사업에 325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49억원, 경영이양직불금지급으로 142억원을 각각 집행해 고령농업인이게 평균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창업농과 2030세대 농업인이 농지를 우선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올 상반기에 농지은행사업비를 조기집행 해 농가경영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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