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한농은 지난 8일 부여, 13일 무안에서 노균병·역병약 ‘조르벡바운티’ 출시회를 열었다.

팜한농이 노균병·역병 전문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조르벡불씨’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조르벡바운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양파와 토마토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조르벡바운티’ 출시회를 열어 약제의 특성, 노균병 및 역병에 대한 방제효과, 효과적 사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조르벡바운티’는 ‘파목사돈’과 ‘옥사티아피프롤린’이라는 작용기작이 다른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양파, 참외, 포도 등의 노균병과 고추, 토마토, 감자 등이 역병 저항성 억제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기존 약제에 비해 지속성과 내우성도 향상돼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치료효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2017년 전시포 시험을 통해 ‘조르벡바운티’를 경험해 본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김문근 씨는 “이전에 사용했던 ‘조르벡불씨’가 양파 노균병에 워낙 효과가 좋아 ‘조르벡바운티’도 기대하고 써 봤다”며 “약효가 더욱 좋아져 노균병 걱정 없이 양파농사를 지었다”고 호평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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