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이 술 빚기 전문 강좌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술 빚기 전문 강좌는 전통주만들기, 맥주만들기, 막걸리 심화(창업반)과정으로 운영되면 교육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4월27일까지 주 1회, 7주 과정, 60명이다.

양조이론을 기초로 우리 술 전반에 대해 이론을 습득하고 직접 집에서 담가 먹을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맥주강좌에서는 액상캔, 부분곡물 및  완전곡물을 이용해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전통주 강좌는 전통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누룩을 이용해 단양주 및 이양주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막걸리 심화 강좌는 전통주를 이수한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통주의 심화 교육으로 전통주 제조장 창업 실무를 알아보는 과정이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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