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최근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대동공업과 대리점간 동반 성장 기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최근 대동공업은 대전 유성의 대전 ICC호텔에서 하창욱 사장을 비롯해 대동공업 임직원과 전국 150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대리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올해 사업목표 및 계획, 중장기 제품개발 구상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총회에서는 2017년 판매실적과 자체 서비스평가 등을 토대로, 판매 및 서비스 우수 대리점을 선정, 시상식도 열었다. 우수 대리점은 판매 부문과 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판매 부문에서는 전남 나주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강원 춘천이 선정됐다. 지역 최우수에는 경기 안성·강원 철원·충북 청주·충남 예산·전북 진안·전남 고흥·경북 문경·경남 원지가 이름을 올렸다.

또 서비스 부문에서는 경기 평택이 전국 최우수상을, 경기 신파주·강원 고성·충북 보은·전남 영광·경북 상주·울산이 지역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창욱 사장은 “대리점과의 동반성장 기치로 연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를 계기로, 기존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사업의 점유율 확대와 지게차, 드론, 전기트럭 등 신사업이 발돋움 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