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박대안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전 의장이 단독 출마해 사실상 선출이 확정됐다.

육우자조금에 따르면 최근 관리위원장 및 대의원회 의장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관리위원장 후보로 박대안 전 의장이, 대의원회 의장 후보에 정덕훈 현 의장이 각각 출마를 밝혔다. 모두 단일 후보로 등록된 만큼, 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으로 사실상 선출이 확정된 상태로 볼 수 있다.

신임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인 박대안 후보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 육우지부 사무국장과 안성축협 대의원을 거쳐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초대 의장직을 수행했고, 현재 낙농육우협회 16대 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

육우자조금은 이달 27일 결산총회를 열어 박대안 후보 및 정덕훈 후보를 각각 신임 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으로 공식 추대할 계획이며, 임기는 2년이다.  

박성은 기자 parks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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