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농중앙연합회는 지난 7일 ‘2018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사업과 일정을 확정지었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이하 한여농)가 올해 주요사업과 일정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여농은 지난 7일 한농연회관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한여농 이사 17명과 감사 1명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여농중앙연합회 주요사업 및 일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여농중앙연합회의 올해 일정을 살펴보면 3월에는 한여농 도·특광역시 임원 및 시군회장 교육, 4월 경남여성농업인대회, 6월 한여농전국대회 개최지 공모 마감, 8월 전남여성농업인대회, 9월 전북여성농업인대회, 10월 한여농 후원의 밤, 12월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12대 임원선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여농 측은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 머드린호텔에서 한여농 도·특 광역시 임원 및 시군회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교육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의 여성농업인 육성방안에 대한 설명과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명자 한여농중앙연합회장은 “올해에는 도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까지 다양한 사업 및 행사가 펼쳐진다”면서 “그중 가장 첫 번째로 시작하는 도·특 광역시 임원 및 시군회장 교육에 많은 임원들이 많은 참여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의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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