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올해 770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과 소득 증진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시행한다.

축산농가 종합컨설팅은 한우의 경우 전국 40개 축협에 스터디그룹 50개를 조직해 내년까지 2년 동안 운영되며 전문컨설턴트의 전문교육과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한우농가 감소로 인해 약화된 생산기반 안정과 번식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번식농가 대상으로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번식우 30두 미만 모델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낙농과 중소가축 또한 농장진단과 농가 인터뷰 결과를 기초로 외부전문가와 축협직원이 연4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대책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 축협조합원 맞춤형 교육 컨설팅, 축사전기안전점검, 가축무료순회진료, 축산환경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 축산경제 축산방역부 관계자는 “올해는 축산현장에서 농가가 피부로 느끼는 컨선팅과 교육을 추진해 축산농가 생산기반 안정과 소득이 높아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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