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와 함께 8일 설맞이 삼락 로컬푸드직거래장터를 혁신도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직거래장터는 전국의 사무관 승진교육생 600여명이 6주간 교육을 받고 있어 전라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와 농협은 지난 1월부터 14개 시군의 추천을 받은 30여개 업체(농가)를 선정해 마을상품, 6차산업인증상품, 우수농특산물 등 과일선물세트·한과류·장류· 제수용품 등 150여 품목으로 상품을 구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우리 도의 농특산물을 전국 600여명의 사무관 승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지방차치인재개발원장께 감사드린다”며 “마진 없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