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스코는 최근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2018 사업전진대회’를 열고 각 본부별 올해 사업전략 발표와 우수사원 시상,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새해를 맞아 사료업계가 사업전진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먼저 ㈜팜스코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비약적인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각 사업부문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사업전진대회’를 갖고, 새로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굳건히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사업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 사원 시상, 각 본부별 올해 사업전략 발표, 출정식 등이 진행됐다. 또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날 팜스코는 2008년 하림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연간 매출액이 2017년 기준 1조2000여억원으로 약 300% 성장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 더 큰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는 “2017년은 인도네시아 해외사업을 본격화하고 산과들 에프엔씨 인수, 경북 칠곡 제4사료공장 착공 등 올해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한 해 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팜스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하제일사료도 최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리점사업전진대회’를 개최하며 2018년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총 150여명의 대리점주 및 임직원이 참석한 행사에서 김덕영 전무는 ‘2018 마케팅 및 연구·개발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기술자원 부문의 차별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양선 부사장은 ‘2018 영업·생산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가장 기본적인 본질에 충실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천하제일만이 잘 할 수 있는 고객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과 도약의 2018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가장 뛰어난 판매성적을 기록한 대리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전년 대비 5043톤의 판매량 증가 실적을 달성한 일죽대리점이 최고 판매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윤하운 총괄사장은 “올해에도 대리점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축산업계를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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