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지난 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가 지난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축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도시지역의 31개 조합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올해 축산물 판매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산물 판매 우수조합 선정, 축산물플라자 등 판매시설 개장 지원, 기념일 등 축산물 할인행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축산물 판매장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상무는 “대도시 소비지에 축산물 판매시설을 적극 개설해 도시조합이 판매기능을 강화하고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 서 줄길 당부한다”며 “농협 축산경제도 자금지원 확대와 조합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판매사업 확대를 통해 도시축협에 대한 생산자 및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도시와 농촌이 더욱 발전하고 동반성정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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