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축산경제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키로 하고 임직원들이 경영협약을 맺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최우선하는 올해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설정해 추진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5일 김태환 대표와 본부장, 계열사 사장단, 분사장 등이 참석해 ‘2018년도 축산경제 경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경영협약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는 “협동조합의 이념 실현과 자립경영체로의 정착을 위한 경영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책임경영체계 확립과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한우 생산기반 육성 및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후계축산인 육성 △가축질병 사전차단을 위한 상시 방역체계 구축 △맞춤형 교육·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다양화 △축산물 위생·안전시스템 구축 △축산자재사업 경쟁력 강화 △안심축산물 판매 확대 △축산물공판장 출하물량 확대 등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2018년은 우리 축산업이 존폐의 기로에 서있는 매우 위중한 해”라며 “미허가 축사 적법화, 가축사육 거리 제한 폐지 등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고 환부작신의 마음가짐으로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희망축산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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