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예산군 예산문화회관에서 열린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의 의정보고회에는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문표 자유한국당(충남 홍성·예산) 의원이 5일 예산군 예산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 성과 등을 지역 주민에게 알렸다.

‘충남의 중심 예산·홍성 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예산군 출신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당원·예산군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보고회에서 홍문표 의원은 △장항선복선전철 예비타당성 통과 및 설계비 50억원 확보 △서해안복선고속전철 삽교역산 신설 관련 5억원 확보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 2860억원 반영 △서해선복선고속전철 7153억원 반영 △서산 군 비행장 민항유치 타당성 조사 통과 등의 성과와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농업 분야에 대해서도 홍 의원은 △농어업용 면세유지원 연장법 대표발의 관철 △농기계 임대사업 전면실시 법안 관철 △FTA 농어촌 상생기금법 대표발의 10년간 1조원 조성 관철 △쌀 목표가격 18만8000원 인상법안 관철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 보급관리 근거법안 관철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9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지역발전과 자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일들을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살기 좋은 예산,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이날 예산 지역을 시작으로 6일 홍성 홍주문화회관, 8일 삽교고등학교, 9일 광천문예회관 일정으로 진행된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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