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가 올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을 위한 접수를 실시한다.

서울시공사는 지난달 30일 초·중·고등학교 총 1330개교에 2018년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안내 공문을 보낸 가운데 9일까지 센터 이용 신청 서류를 낸 학교를 대상으로 12일에 1차 학교 배정을 진행하고, 2차 배정은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한 학교 중에 선정, 21일에 확정한다. 서울시공사는 서울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서울 시내 총 832개교에 친환경 우수 농·축·수산물 학교급식재료를 공급하는 공적 조달기관으로서 매일 농산물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급식재료 안전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노광섭 서울친환경유통센터장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의 센터 이용 확대를 통해 서울시가 학교급식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급식재료의 안전성 강화와 고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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