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 뉴트리나사료가 육성비육돈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사료 신제품인 ‘초이스큐브1000’과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식스팩 솔루션’을 선보였다.

뉴트리나사료가 새롭게 출시한 초이스큐브1000은 기능성 아미노산 조합, 육성돈 맞춤형 기호성 적용, 즉시 이용 가능한 에너지 공급, 원료별 맞춤형 가공 기술 접목, 장내 병원성미생물 및 독성물질 저감 소재 사용 등 카길의 글로벌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육성기 성장 정체를 겪는 양돈 농가의 고민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트리나사료는 초이스큐브1000 사료 공급과 함께 기호성·성장률·소화율·활력도·항병력·육성률을 높이기 위한 ‘식스팩 솔루션’을 제공하고, △환경점검 서비스 △사양관리 체크리스트 운영 △음수관리 서비스 △돈육품질 분석 서비스 △농장 맞춤 개선회의 등이 어우러진 ‘식스팩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30kg 이상 비육돈 구간의 다양한 성적 저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초이스큐브1000 사료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실제 농장에 적용한 결과, 돼지의 출하체중과 도체중, 증체량·섭취량·사료효율은 증가한 반면, 폐사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뉴트리나사료 관계자의 설명이다.

뉴트리나사료가 최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진행한 ‘카길 뉴트리나 큐브 식스팩 양돈 캠페인 런칭’ 행사에서 이일석 양돈 마케팅 이사는 “우리나라 양돈농가들은 이유 후 15%에 달하는 높은 폐사율과 200일령이 넘어가는 출하일령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데, 이는 농가의 수익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고민거리”라며 “육성사 이동시 받는 이동스트레스, 환경관리의 변화, 질병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면서 돼지가 성장 정체와 함께 높은 폐사율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일석 이사는 이어 “초이스큐브1000과 사료 프로그램이 양돈 농가들의 고질적인 육성비육돈 구간 문제를 빠르게 정상화 해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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