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축산인들의 소득 향상과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78개 사업에 93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수능력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한우·낙농진흥사업 추진, 양돈·양계산업의 안전한 축산업 추진을 위해 안개분무시스템 지원, 양봉산업 등 31개 사업에 24억9200만원이 투입된다. 또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한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4개 사업에 21억6400만원이, 구제역·AI특별방역상황실 운영, 예방약품 등 가축방역과 동물복지사업에 22억65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악취저감제 지원사업 등 청정축산을 위해선 10억9100만원을 지원한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