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이번 주말(10~11일) 날씨 예보에 초미의 관심. 설 연휴 전 마지막 주말로서 사실상 선물세트 수요의 정점을 찍을 기간이기 때문. 설 연휴 전주 초반(5~6일)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고객들의 발길을 끊어놓고 있는 가운데 최대 대목이 될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 매출에 큰 지장을 줄 것으로 분석. 다행히 6일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8일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에 그치는 등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전망. 도매시장의 한 경매사는 “설 전주 주말 날씨가 대목장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일단 기온이 올라 밖으로 나와 눈으로 봐야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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