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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축산물공판장,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혁신산업단지로 신축 이전

전남 나주 축산물공판장이 최첨단 위생설비를 갖춘 호남 최대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나주 축산물공판장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전국 4개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중 가장 오래된 시설로 지난 1992년 준공됐다.

나주공판장은 그동안 다른 지역으로 이전 및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16년 12월 전남도와 나주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년여 동안 부지 매입 및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나주 혁신산업단지 7만1139㎡ 부지에 66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1378㎡ 규모로 최첨단 설비를 갖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신축 이전하게 됐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산업 선진국인 덴마크의 최첨단 도축 시설을 도입해 건립될 예정이다. 또 자연친화적 생축유도시스템, 악취방지시설을 갖추고, 부지 경계에 10m 이상 차폐 녹지를 조성해 냄새, 소음, 오염을 방지한다. 무진동 차량을 이용해 생축을 운송하고, 생축차량 전용 진출입로를 개설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동물혈액 자원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설비도 갖출 예정이다.

나주혁신산업단지에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입주와 함께 육가공공장 등 4개 축산물 가공업체가 함께 입주하고, 앞으로 동종 관련 업체들의 이전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산단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 관계자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생산에서 식탁까지의 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국민건강을 위한 바른 먹거리 생산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수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축산물유통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종은 기자 kimje@agri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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