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산 원유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서울 서초동에 첫 개설한 유제품 카페 ‘밀크홀 1937’을 올해 추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 밀크홀 1937 카페는 조합원이 생산하는 고품질 원유로 만든 병우유·발효유·자연치즈·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을 앞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 호응은 물론 조합원에게 새로운 원유 소비채널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 서울우유 홍보팀 관계자는 “최근 가정용·급식용 우유 소비가 침체된 반면, 카페 등 식자재용 원유 공급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라며 “직영으로 운영 중인 밀크홀 1937 매장 수를 더욱 확대하고, 원유 함량이 높은 다양한 메뉴와 레시피를 개발해 국산 원유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언.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