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설맞이 전통식품 한마당 직거래대전’ 개막식.

‘2018년 설맞이 전통식품 한마당 직거래대전’이 2월 6~1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국가식품클러스터, 한식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전통식품 소비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산 농수산물과 원료로 가공된 식품만을 대상으로 전통식품 120개 업체와 전통식품 선물세트 20개 업체, 그리고 제수용 농특산물업체 20개 업체, 정육, 수산, 농산 10개 업체 등 총 149개 업체가 180여부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이재하 사무국장은 “전통식품 제조업체, 유관단체 등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전통식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목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스타셰프 전통식품 요리프로그램, 전통놀이 흥겨운 한마당 등 다채로운 세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우리농수산물을 주원료로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7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식품산업진흥법의 법적 근거를 두고 1992년 설립됐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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