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술 실무 등 17개 과정

대동공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센터가 2018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이란 ‘정부가 훈련시설·장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가진 역량 있는 운영기관이 근로자 직무능력 개발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 협약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이다.

대동공업이 2015년 8월에 컨소시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동공업 컨소시엄센터 교육은 2개 교과를 추가, △농기계 핵심 기술교육 실무 △농기계 고장 진단 및 구조분석 △전기 유압제어 △품질관리 기법 △리더십 △기계 용접 및 금형설계 등 총 17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총 1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동공업 컨소시엄센터와 컨소시엄 협약을 맺은 기업의 근로자가 대상이며, 모든 교육은 전액 무상이다.

또한 대동공업 컨소시엄센터는 채용예정자 교육도 진행하는데, 농기계 기술인력 양성과정(4~6월)과 농기계 정비·수리전문가 과정(8~10월)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역시 무상교육이다. 채용예정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대동공업 협약기업 및 협력사와 기타 기계 분야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데 대동공업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역시 무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동공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센터 홈페이지(cs.daedong.co.kr)나 전화(055-532-127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국빈 대동공업 컨소시엄센터 훈련원장은 “중소기업에 맞는 직무교육을 비용없이 이수할 수 있기에 중소기업 재직자 및 취업희망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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