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공군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1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동현 신임 회장은 “어업 생산기반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리가 노력하고 머리를 맞대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목표로, 수산자원 관리 강화와 해양생태계 기반의 수산정책 실현에 수산인들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한수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16대 집행부는 도전해 나갈 것”이라며 “한수연의 위상을 높이는 일들을 해 나갈 것이며 재정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15대 한수연 회장을 지낸 김재만 전 회장에게 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취임식에 앞서서는 한수연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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