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설 명절까지가 AI 발생 최대 고비라고 보고, 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가축방역심의회에서는 우선 오리 출하 전 검사 절차를 강화키로 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오리 출하를 위한 검사 전에 방역시설(운영)을 점검하고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조치 및 검사를 보류하고 보완이 완료된 후 이후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방역시설이 취약한 오리와 산란계농장의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오는 22∼29일까지 도와 시군 64개 합동점검반을 편성, ‘오리 및 산란계 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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