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환경 문제와 인력 부족 대안으로 관심 받는 흑색필름이 출시됐다.

분해되는 농업용 비닐을 생산하는 ㈜에코한성이 녹색필름에 이어 새롭게 흑색필름을 출시해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에코한성에 따르면 작물에 따라 필름을 선택할 수 있고 작물 수확 후에는 비닐을 걷을 필요가 없는 본토필름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방치된 폐비닐로 인한 농촌 환경 및 농수로 오염 등 여러 문제들을 해소 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라 농가의 선호도와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에코한성 관계자는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선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흑색필름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소비자 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경기도 가평군 친환경출하회와 여주시 친환경출하회에 납품했으며, 친환경농가와 폐비닐 수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