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자체 브랜드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재배해 관내 농협에 수매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쌀 생산농가 경영안정직불금(이하 삼광벼장려금) 30억원을 시비로 지원했다. 삼광벼장려금은 삼광벼 재배 농가에 대해 재현율 82%이상의 고품질쌀을 생산할 경우 ㎏당 직불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당진의 대표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의 고품질화를 달성하고 삼광벼 재배농가의 농가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당진시는 올해 관내 농협에 수매한 5228 농가에 ㎏당 80원씩 삼광벼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여기에는 농협과 계약재배한 물량 외에 비계약 물량까지도 포함됐다.

당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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