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이 외식사업부문을 외식사업분사로 조직을 일부 개편해 국내산 축산물 판매 확대와 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농협목우촌은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를 비롯해 국내산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웰빙마을’, 육우고기와 돼지고기 전문점 ‘미소와돈’, 다이닝 펍 레스토랑 ‘헌터스문’, 피자 전문점 ‘참피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외식 브랜드들은 국내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목우촌은 프렌차이즈 등 외식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외식사업분사를 출범시켜 사업의 자율성과 함께 경영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함혜영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외식사업부문을 사내분사 체제로 개편해 분사장이 책임과 권한은 물론 외식사업 부문의 자율성 높였다”며 “외식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내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비자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국내산 축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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