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면 우리밀 3.3㎡ 재배 효과

 

농협은 최근 우리밀 소비 확대와 자급률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하나로 우리밀라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자연드림이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생산하는 ‘하나로 우리밀라면’은 우리밀과 국산 감자전분, 우리밀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글루텐으로 면을 만들어 면발의 식감이 차지고 쫄깃하다. 라면의 분말스프는 국산 고춧가루와 국산 채소를 사용하며, 화학첨가물은 최대한 배재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직접 생산하며, 제조일자를 표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하나로 우리밀라면은 대형유통업체 최초로 출시되는 우리밀로 만든 PB상품으로 우리밀 면과 국내산 농산물이 주원료인 분말스프로 구성돼 있으며, 5개입 상품 구매 시 우리밀 약 3.3㎡의 재배효과가 발생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내산 농산물로 제조한 우수 PB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촌지역 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 우리밀라면’은 농협의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4980원(5개입)에 판매되고 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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