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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앉고···무너지고···”전남지역 폭설피해 확산
▲ 이번 폭설로 전남 함평군 손불면 소재 1만6000수 규모의 양계장과 시설하우스가 폭설로 무너져 내린 모습.

지난 9일부터 사흘째 이어진 폭설로 전남 일부 지역에선 비닐하우스와 퇴비저장창고가 무너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나주 25cm, 영광 24cm, 함평 21.5cm, 광주 18.6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전남은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29㎝ 폭설이 내려 12일 오전 7시 기준 함평과 영광에 비닐하우스 4동의 재산피해가 접수됐다. 폭설에 한파까지 이어지며 교통사고 67건, 낙상사고 33건 등 결빙으로 인한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이에 전남도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인력 276명, 장비 141대를 투입해 97개 노선 2269km의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9일부터 비상단계 근무 및 긴급대책회를 개최하고 대설 대비 사전예방 활동 강화 지시, 대설 대응 긴급재난문자 12회 발송 등을 실시했다”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위에 쌓인 눈이 녹기 시작하면 무게가 늘어나 붕괴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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