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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미리얼(주) 쌀스낵, 뉴질랜드 상륙
   
▲ 미리얼㈜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장흥바이오산단 창업보육센터에서 뉴질랜드로 수출하는 쌀 가공식품을 상차하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스낵제품 ‘최초’
매달 40ft 컨테이너 선적계획


전남 장흥바이오식품산단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한 중소기업이 꾸준한 수출 성과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쌀과자와 일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미리얼(주)이다. 지난 2013년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소규모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미리얼은 중국을 중심으로 쌀 가공 식품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 사드문제로 중국수출에 어려움을 겪은 미리얼은 뉴질랜드로 눈을 돌려 지난 2일 수출 물량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인 1만2000달러 상당의 김치스낵, 강황스낵, 흑마늘스낵, 코코아스낵을 상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장흥군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역에서도 미리얼의 잇단 수출 성과를 반기는 분위기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대기업 스낵 1종류만 유통되고 있어, 사실상 국내 중소기업 스낵 제품으로는 최초의 수출 성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물량은 뉴질랜드 전역의 모빌주유소편의점에서 판매되며, 2월부터는 현지 대형마트인 팩앤세이브에 입점할 예정이다. 미리얼은 앞으로 매달 40피트 컨테이너로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형 유통망 입점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김학선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 현지화 테스트와 신제품 개발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장흥쌀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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