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판매 강화·강원농협 위상 제고”

함용문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이 지난달 2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난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함 본부장은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현장경영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농축산물 판매·유통을 강화하고 강원농협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농업인과 농·축협 실익지원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국민의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용문 본부장은 또 “지역 농·축협의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해 선제적 경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농협의 주인과 같은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직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과 조직의 이기주의와 파벌주의 등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함 본부장은 강릉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회원종합지원부, NH농협은행 북원지점장, 종로1가 지점장, 농협중앙회 기획실 대외전략국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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