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본부 1박2일 워크숍

▲ 동양물산기업㈜가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부여의 롯데리조트에서 영업본부 워크숍을 실시했다.

동양물산기업㈜가 올해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전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동양물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충남 부여의 롯데리조트에서 김희용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장단, 임원, 지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본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동양물산은 ‘고객감동’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내놨는데, 그 첫 번째가 올해부터 실시하는 ‘품질보증기간 연장’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판매하는 트랙터를 대상으로 5년간 무상품질보증을 실시하기로 한 것. 이는 동양물산이 트랙터 품질의 자신감을 기반으로 고객신뢰에 보답하려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두 번째 전략은 지난해 공급한 ‘129마력 TS125’의 전략 모델화다. TS125는 129마력 도이치 전자제어엔진을 장착해 높은 작업효율을 보였던 만큼 올해는 조작 편리성 등 품질을 개선,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판단이다.

동양물산은 정부의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 정책에 따라 다양한 밭작물 기계를 갖춘다는 구상과 함께, 세 번째 전략으로 ‘밭작물 기계의 보급 확대’를 제시했다. 여기에, 우수대리점 육성 등 영업조직을 정비하겠다는 계획도 마지막 전략으로 더했다.

김희용 회장은 “국내 농기계 시장은 농경지의 감소와 농기계 보급률 증가로 매년 시장이 줄어드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국내영업본부가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자”며 “가격이 싸고, 품질이 좋은 기계를 개발해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비스 및 부품공급에도 철저히 해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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