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제주시와 자매교류사업

▲ 한농연고양시연합회와 제주시연합회의 자매교류사업 중 하나로 고양시 농업경영인들이 생산한 쌀 10톤을 제주시에 납품했다.

경기 고양시 농업경영인들이 생산한 고품질 ‘고양쌀’이 제주도민들의 식탁에 오른다.

한농연고양시연합회(회장 이상주)는 한농연제주시연합회(회장 신만근)와 자매교류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고양쌀’ 10톤을 제주시에 납품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0톤에 이어 모두 20톤의 ‘고양쌀’이 제주시에 공급된 것이다.

한농연고양·제주시연합회는 지난 1993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농산물 교류를 하고 있다.

그동안 두 연합회는 우수 사례발표회와 선진농업현장 견학을 통해 농업발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호 농산물 교류를 진행해 고양시는 제주시에 쌀을, 제주시는 귤·콜라비 등을 고양시에 납품해왔다.

이상주 회장은 “앞으로 제주시와 지역 농산물 교류와 직거래 사업 등을 확대해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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