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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곶감축제, 13~14일···맛있게 말린 곶감, 손님 맞이 준비 끝
   
▲ 지리산 산청곶감이 축제를 앞두고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내며 건조되고 있다.

감잎차 족욕체험·곶감가요제
즉석할인경매 등 행사 풍성


“지리산이 키운 산청곶감 맛보러 산청으로 오세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선정된 ‘지리산 산청곶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과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는 1월 13~14일 양일간 시천면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하며 이와 같이 산청방문을 권했다.

경남 산청은 경북 상주 등과 함께 최고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는 곶감 주산지다.

산청곶감은 전국 곶감 생산량의 10%정도를 차지한다. 지리산 기슭의 청명한 공기와 맑은 물의 영향으로 천연당도가 높고, 육질이 차지면서 부드럽고, 씨가 적어 식감이 좋다. 형태도 한 번 더 손이 가는 수작을 거쳐 전통방식인 도넛 모양을 고수하고 있다.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등으로 선택돼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산청곶감의 주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는 2017년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2년 연속 선정됐고, 산청곶감도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돼 우수성을 더욱 알렸다.

올해 산청곶감축제는 전국연날리기대회를 시작으로 감잎차 족욕체험, 곶감가요제, 곶감품평회, 곶감즉석할인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다.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과 김오곤 한의사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로 오면 감잎차 족욕 체험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산청군, 산청군농협, 산청군곶감작목연합회는 지난달 15일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 내 곶감경매장에서 지리산산청곶감 초매식을 개최한 후 곶감 판매와 축제 준비에 막바지 정성을 쏟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진주혁신도시 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청곶감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곶감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인 2월 중순까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기업, 수도권 국립공원 등을 직접 찾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기도 군수는 ”올해 산청곶감은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어느 해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면서 “지리산 자락 산청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비옥한 토양이 만들어낸 명품 산청곶감을 맛보러 꼭 한 번 산청을 들러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산청=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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