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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28일까지···이맘때면 생각나는 '산천어 낚시'
   
▲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

동계올림픽 특별 이벤트
야간 댄스파티 등 다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8 대표축제 중 하나인 강원도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됐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4대 겨울축제 중 하나로 성장한 산천어축제는 이달 28일까지 열리며 동계올림픽 특별 이벤트와 각종 체험과 문화·먹거리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6개의 낚시터에 동시에 2만1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루어낚시 300명, 좌대낚시 700명, 현장낚시 8000명, 외국인낚시 1300명, 예약낚시 6200명, 제3낚시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축제장 부지는 총 8만평 정도며 낚시터는 8만6000㎡(약 2만6000평)을 넘는다.

그동안 추위가 계속되며 얼음두께도 평균 30㎝ 이상 넘어서 안전상에도 문제가 없어 올해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천군은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지난달 23일 선등거리 점등식과 함께 세계 최대 실내얼음 조각광장을 개장해 분위기 띄워나갔다. 화천산천어축제는 12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이벤트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8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개막 첫날에도 이미 예약한 6000명의 낚시꾼들이 산천어잡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으며, 인근에서는 눈썰매, 얼음축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부터는 축제 기간 중 금·토요일에는 화천읍 중앙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밤에 열리는 야간 페스티벌은 '화천에 가면-레인보우 파티'라는 콘셉트로, 일자별로 드레스코드 이벤트, DJ 가면 댄스파티가 열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농특산물판매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시작됐던 축제이기 때문에 각종 이벤트 상품으로 지역산 농산물이 주어진다.

산천어낚시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1만2000원을 내면 입장권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구입권 5000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입장료가 7000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 야간 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어느 축제 프로그램보다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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