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동물용의약품 등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에서 12개 업체가 상을 받았다.

㈜이글벳과 ㈜코젠바이오텍, ㈜씨티씨바이오 등 12개 업체가 지난해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검역본부는 2017년 한 해 동안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출활성화 등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최근 ‘2017년 동물용의약품 등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업체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자율점검·수출우수업체 등 두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했으며, 우수 동물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자율적인 품질관리 개선노력이 탁월한 업체에 수여하는 자율점검 부문에서는 ㈜이글벳과 ㈜코젠바이오텍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바이엘코리아(주) 등 6개 업체에 검역본부장상이 돌아갔다. 검역본부는 올해 약사감시 차등관리제 도입에 따라 자율점검 부문 수상 업체들에게는 ‘약사감시 면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수출우수업체 부문에서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지속성장과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큰 ㈜씨티씨바이오가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고, ㈜코미팜 등 3개 업체가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업체들의 노력이 동물용의약품산업 전반에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검역본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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