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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농민헌법 제정하라” 건의안 만장일치 의결
   
▲ 장흥군의회가 ‘농민 권리와 농업의 가치반영을 위한 개헌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가운데 의원들이 헌법개정시 농민 기본권 보장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장흥군의회가 농민의 권리와 농업의 가치 반영을 위한 개헌을 촉구하는 지역농업인들의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

장흥군의회는 제234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농민의 권리와 농업의 가치 반영을 위한 개헌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내년 6월 13일 국민투표를 통해 헌법을 개정하고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에 군 의회는 국민의 힘으로 농민헌법을 제정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인지에 대한 지역농업인들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농민헌법 제정으로 농업의 가치, 농민기본권을 보장받도록 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 군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개헌이 지난 30년간의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통해 상생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개정 헌법에 농업의 공익적·다원적 가치를 반영해 농업·농촌을 살리고, 식량주권 확립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내용들을 포함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원은 “현행 헌법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채택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개헌으로 부의 양극화 해소와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는 한계가 있다”며 “개정 헌법에는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식량주권 확립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장흥=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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