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중국 남쪽 지역에 위치한 구이저우성(貴州省)과 농업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구이저우성과 광둥성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난 18일 구이양(貴陽)을 찾은 방문단은 루용정 부성장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농업기술 및 관광예술 분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난 8월 동북지역에 이어 남부지역까지 전남의 대 중국 지방외교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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