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김용철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유정호 유스마일 대표.

경남 밀양시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등과 함께 국산 유색밀 품종 ‘아리흑’의 산업화 추진에 나선다.

박일호 밀양시장, 김용철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유정호 유스마일 대표는 15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국산 유색밀 품종 ‘아리흑’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개발해 육종한 유색밀 ‘아리흑’의 생산단지 조성 및 기술지원, 원료곡 제분기술 및 가공기술 개발 지원, 기능성 물질 등 특성분석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는 내용의 협력사업을 함께 전개하겠다는 협약이다.

밀양시는 유색밀 품종 ‘아리흑’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및 협력과 산업체 원료곡의 안정적 생산 공급에 힘쓰고, 산업체는 밀양지역 생산 원료곡의 소비촉진 및 제품개발과 산업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밀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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