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수협중앙회는 지난 14~15일 ‘전라남도 여성어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지역 여성어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수협중앙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남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 여성어업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정연성 전라남도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전남 여성어업인 육성정책에 대해 설명했고, 협동운동과 여성리더쉽 관련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여성어업인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수산분야 전문가와 여성어업인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김춘덕 한여련 회장은 “살고 싶고, 소득도 높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한여련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남도에서 여성어업인들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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