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국산 표고버섯 품종을 개발해 민간 종균배양소와의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보급하고 있어 눈길. 산림과학원은 한국형 명품 브랜드로 생산될 원목재배용 품종인 ‘백화향’과 중국산 수입배지를 대체할 품종인 톱밥재배용 ‘산백향’ 등 4개 품종을 국내 주요 종균배양소 17곳에 보급. 이번 보급은 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국산 표고버섯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국내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체결된 (사)한국종균생산자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 국산 표고 신품종의 보급은 외국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버섯재배자들이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및 나고야의정서 등의 국제협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로열티 지급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산림과학원은 기대.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