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자두 등 5개 품목 정보 수록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 발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5개 과일 품목의 세부 정보를 담은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과일편’을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복숭아, 사과, 자두, 포도, 딸기 등 5개 품목의 44개 품종별 세부 정보가 담겨 있다. 세부 정보에는 품종별 시장 점유비율, 주 출하산지, 산지별 출하량, 반입물량, 거래단가 등의 분석 정보가 가락시장 5개년 경매 자료를 활용해 작성됐다. 이 자료는 가락시장 경매사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뢰도도 높였다.

이 가운데 2016년 가락시장에 가장 많이 반입된 무모계 복숭아 품종은 천홍이며, 반입물량은 3707톤이고 평균 거래단가는 kg당 1603원으로 조사됐다.

이 책자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 유통정보 생생리포트 게시판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서울시공사는 내년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 350개 품목, 960개 품종 중 새로운 품종 정보를 담아 추가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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