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열린 제11회 한농연나주시연합회 전진대회에서 송석교 나주시연합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제11회 한농연나주시연합회 전진대회가 지난 9일 나주스포츠파크에서 ‘나주농업의 미래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지원, 손금주 국회의원과 신정훈 농어업비서관, 김판근 시의장, 이상남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 등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내부에 파프리카, 한라봉, 과채세트, 토하젓, 멜론 등 회원들이 직접 기른 읍·면별 특산품 및 가공품을 전시·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시연합회는 내년부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장으로 농산물전시회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송석교 한농연나주시연합회장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업인의 사회, 경제, 정치적 권익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나주=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