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장으로 이우진 씨가 연임됐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관리위원장과 관리위원, 대의원회 의장, 감사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당초 이달 8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선거가 치뤄질 예정이었으나, AI(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서면 결의를 통해 무투표로 이우진 위원장을 비롯한 당선자를 선출했다.

제2기에 이어 제3기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우진 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12월 20일까지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지명 절차만 남겨뒀다. 이우진 위원장은 “육류소비량 4위의 오리고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잠재고객 발굴과 핵심 소비층을 겨냥한 지속적인 홍보, 생산기반의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자조금대의원회 의장에는 마광하 씨, 감사에는 이세종 씨와 정기헌 씨가 선출됐다.

박성은 기자 parks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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