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농민들이 받을 직불금은 모두 1780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쌀·밭·조건불리지역 국비직불금과 도자체직불금 등 1780억원을 올 연말까지 시군을 통해 집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쌀 소득보전직불제(고정)는 9만2009농가에 1362억원, 밭 농업직불제는 7만3624농가에 265억원, 조건불리직불금은 5669농가에 17억원이다. 또 도 자체로 마련한 쌀직불금 120억원과 밭 직불금 16억원(시군 8억원) 등 136억원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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