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이 한국유기농업학회 부회장이 신임 유기농업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유기농업학회는 지난 8일 서울 aT센터에서 ‘2017 한국유기농업학회 하반기 학술대회’에 이어 정기총회를 열고, 윤주이 부회장을 유기농업학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윤주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1년간 유기농업학회를 이끌게 됐다. 국내 친환경농업 1호 박사로서 고려대와 동국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윤주이 회장(60)은 서울 태생으로 ‘2011 세계유기농대회’ 홍보위원회 위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제4분과 위원,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정책기획위원, 한국농어민신문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주이 회장은 “친환경농업이 문재인 정부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학계를 대표해 농업인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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